M2 맥북 아나콘다 가상환경 설치 방법 w. WordCloud 설치 실패 해결
지난 포스팅에서는 brew를 이용해서 M2 맥북에 아나콘다 설치까지 완료했다.
가상환경은 iterm에서 바로 conda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1. 만일 처음이라면 anaconda3 환경을 먼저 설정해줘야 한다.
# export PATH="아나콘다3가설치된폴더/anaconda3/bin:$PATH"
export PATH="/opt/homebrew/anaconda3/bin:$PATH"나는 brew로 다운받았기 때문에 저 경로에 들어있었다. opt에 없는 경우는 User에서 찾을 수 있다고도 한다.
2. 다음으로는 사용 중인 쉘에 따라 아나콘다 설정을 초기화해 준다.
conda init zsh#나는 zsh 쉘을 사용하고 있다. echo $SHELL 명령어로 자신의 shell 확인 가능.
터미널을 종료하고, 다시 오픈하면 가장 앞에 (base)가 떠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나콘다 기본 환경이 활성화되었다는 의미다. 여기서 아나콘다 가상환경을 설치해 주자.
혹시 (base)가 없다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보자.
source ~/.bash_profile
python --version 명령어로 확인해 보니 현재 기본 버전은 3.10.9로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바로 conda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3. 3.9 버전의 가상환경을 만들어보자.
conda create -n lora39 python=3.9 #3.9 버전의 lora39라는 가상환경을 만든다.
중간에 proceed Y/N 이 나오면 엔터를 눌러(Y) 진행해 준다.
친절하게 활성화, 비활성화 명령어도 알려주고 있다.
우선 설치되어 있는 가상환경의 목록들을 확인해 보자.
기본 환경인 base, 그리고 방금 만든 lora39를 찾을 수 있다.
이제 conda activate lora39를 입력해서 가상환경을 활성화해 준다.
(가상환경이름)으로 변경되었다면 잘 활성화된 것이다! python 버전도 우리가 설치한 것으로 잘 설정되었다.
이 가상환경 위에 패키지도 설치하고, 활용해서 쓰면 된다.
몇몇 유용한 명령어를 소개하자면,
conda install 패키지이름 # 패키지 설치
conda list #설치된 패키지들 확인
conda deactivate #가상환경 비활성화
conda remove --name 가상환경 이름 --all #가상환경과 설치된 패키지들 완전히 삭제
이제 jupyter notebook, jupyter lab 등을 입력해서 가상환경 내에서 주피터를 실행시킬 수 있다.
그전에! 해당 가상환경 위에서 주피터 노트북을 새로 설치해 주었다.
conda install jupyter notebook
python -m ipykernel install --user --name "lora39" --display-name "lora39" #주피터노트북 커널에도 추가
jupyter notebook #주피터노트북 실행!
lora39 노트북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나의 문제였던.. wordcloud 설치를 확인해 보자.
두근두근..
OMG 성공적으로 설치되었다!!!!!
이제 다음은 konlpy다..
설치 성공!!!!! 커널을 재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이 정도야 행복하게 해 주겠다.
졸리지만 성공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좋아하는 노래 가사로 wordcloud를 그려보았다.
사실 설치만 잘 되면 wordcloud를 그리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나처럼 고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래도 이런 고생을 겪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또 도움을 줄 수 있고,
나도 직접 부딪혀가면서 머리를 붙잡고 한 번 애를 쓰고 나면 그다음에는 조금 더 능숙해지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게 내가 선택한 분야의 매력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고 그 덕분에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본다 :)
마지막으로는 오늘 만난 문제의 해결 과정을 첨부해 둔다!
2023.03.23 - [Data Science] - 파이썬 Python wordcloud 설치 오류 실패기